네 번째 수기 본문
나는 애정 결핍인가?
후임에게 잘해주는 것도 다시 내가 돌려받을 것을 생각해서 그러는 하나의 큰 계획이었던 것일까?
아니면 이로 인해 내가 타인에게 보일 모습을 의식해서 잘해주는 척 하는 건가?
그러는 지금 너무 잘해준다고 말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응하고 싶은 것은 또 무슨 심리인가?
어쩌면 타인에게 애정을 주는 법을 지금 연습하는 것일까?
사람에게 잘 대해주는 것은 나의 성격이자 본능인데, 어쩌면 고칠 수 없는 특성을 바꾸려고 하는 걸까?
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?
2022.01.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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